[헤럴드POP=박세영 기자]우리갑순이 주인공들의 톡톡 튀는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27일 첫 방송된 '우리 갑순이'에서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재혼 부부인 최대철(조금식)은 가계부를 살피며 유선(신재순)의 씀씀이를 파악했고 앞서 신용카드 요금 문자를 받은 최대철은 고기값을 계산한 유선의 내역을 살피며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함께 외식에 나섰다.
이 모습을 목격한 이보희(남기자)의 모습이 비춰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보희는 잠들어 누워있는 김규리(허다해)를 향해 물을 뿌렸고 "좋은 말로 할 때 방을 빼라 당장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규리(허다해)는 "방 값을 내면 될 것 아니냐"라고 응수해 관심을 모았다. 잠자고 있던 송재림(허갑돌)까지 깨 "잠 좀 자자"라고 외쳤지만 결국 이보희가 들고있던 빗자루에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두심은 집으로 돌아온 김소은(신갑순)을 방으로 부르며 "엄마 친구가 왔다"라고 말했고 김소은은 "나 지금 급하다"라고 덧붙였지만 김소은의 선 자리를 위해 화장실을 참을 것을 강조했다.
김소은은 방 안에서 괴로움을 참지 못하며 문을 잡고 화장실을 가려했고 고두심의 친구와 대화가 끝나지 않자 결국 방문을 열고 화장실로 직행해 폭소를 안겼다.
고두심은 김소은을 향해 "너라도 잘해라. 누구 만나면 딸 뭐하냐고 물어보면 걱정된다. 다른 집 자식들은 월급도 가져다 준다는데 차라리 없으면 없는가보다 하지"라고 분노했고 김소은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가만히 앉아 고두심의 잔소리를 듣게됐다.
장용(신중년)은 이에 딸 김소은을 데리고 놀이터로 향했고 "엄마가 잔소리 하면 나와라. 뭐하러 듣고있냐. 하나도 안 창피하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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