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반전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26일 첫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파일럿 방송 당시에 출연했던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과 새로 투입된 박수홍의 일상이 공개됐다.
평소 ‘젠틀맨’ 이미지가 강했던 박수홍은 예상과 다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박수홍은 소파에서 축 늘어진 생활을 했다. 일어 나자마자 부스스한 모습으로 TV 시청에 몰입했다. 집 거실에 놓인 대형 TV를 두고 “여자 연예인들이 2대 더 잘 보인다”더니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TV를 보는 게 낙”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리 아들은 착하고 효자”라고 앞서 아들을 소개했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그동안 몰랐던 아들의 모습에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종일 누워 시간을 보내던 박수홍은 씻고 외출을 준비하며 “미스코리아를 만난다”며 클럽으로 향했다. 이 장면을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저럴 줄 몰랐다.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볼 텐데 저게 방송에 나가도 되느냐”며 되묻기도 했다.
'미운우리새끼'는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는 콘셉트로 관찰과 토크가 결합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파일럿으로 방송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정규편성까지 이어졌다.
재정비를 거쳐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수홍과 H.O.T. 출신 토니안이 합류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박수홍의 반전 모습을 예고하며 그의 활약상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던 터. 제작진의 자신감대로 새롭게 투입된 박수홍은 기존 이미지와 완전 다른 일상으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아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던 그의 어머니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의 반전 일상에 놀란 건 시청자도 마찬가지인 눈치다. 시청자들은 "박수홍의 일상 모습이 궁금했는데 신선했다" "박수홍 웃을 때 해맑다. 나도 같이 웃게 된다. 다음주 클럽 장면 궁금하다" "박수홍 자유롭게 사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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