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국주가 열대야에 맞섰다.
2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가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 한강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에어컨이 고장 나서 온몸으로 무더위를 맞았다. 이국주는 더위를 식하기 위해 손바닥만한 미니 선풍기, 얼린 고기 등을 이용했다. 하지만 한여름 열대야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이국주는 한강으로 캠핑을 떠나기로 했다. 이국주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마트였다. 이국주는 상추를 먹으면 잠이 잘 온다며 한밤중에 삼겹살 파티를 벌였다. 이국주는 평소 남들 시선 때문에 고기를 5등분으로 잘랐는데 혼자 있으니 2등분으로 잘라 먹어도 된다며 캠핑에 만족해했다.
1차가 삼겹살이었다면 2차는 라면이었다. 이국주는 강바람을 맞은 면발이라 더 맛있다면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다. 어마어마한 식사를 끝내고나서야 이국주는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소화가 되지 않는 탓에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텐트 밖을 나와 산책을 했다.
잠을 이루기 위한 산책이었지만 또 식욕이 방해가 됐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지 못하듯 이국주는 마트를 찾았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고서야 비로소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이국주는 “열대야를 극복하는 방법을 검색하는데 무더위는 극복이 안 돼. 근데 덥다고만 하는게 아니라 땀은 흘렸지만 라면도 먹고 고기도 먹고 내가 안 걷던 산책도 하면서 열대야를 즐기는 법을 터득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래퍼 씨잼과 헤이즈가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씨잼은 혼자 사는 듯 혼자 살지 않는 아침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지인들에게 현관문 비밀번호를 공개한 탓에 씨잼의 집은 친구들의 쉼터 같은 곳이었다.
또 헤이즈는 '겨울왕국'의 울라프에 대한 애정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울라프를 늘 냉동실에 얼려놓는 헤이즈를 보면서 장우혁은 "섬뜩하다"고 했고 헤이즈는 "울라프에 대한 배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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