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배우 남궁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대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초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악행을 저지르면서 죄의식이라곤 전혀 없는 악역 남규만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기존 드라마 속 악역과는 차원이 다른 악역으로 악역의 포문을 연 것. 또한 그는 명불허전 연기력을 통해 악역도 연기력 하나 만으로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런 악역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SBS 로맨틱 코미디물 ‘미녀 공심이’에서는 전작과는 180도 다른 코믹하고 귀여운 캐릭터 안단테 역으로 나타났다. 남궁민은 제 옷을 입은 듯 완전히 캐릭터에 녹아들며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 극의 몰입감을 높이며 악역 이미지를 완전히 떨쳐냈다. 이로써 걱정을 기대로 단숨에 바꾸는 배우 남궁민의 로코킹 탄생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올해 상반기 ‘리멤버-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두 작품을 통해 열일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지 얼마나 지났을까, 남궁민은 최근 SBS 오충환 PD와의 의리로 SBS ‘닥터스’에 특별출연했다. 뇌종양에 걸린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아버지 남바람 역 출연 제안에 한 번쯤 고민 해볼만한 캐릭터임에도 불구, 의리남 면모를 보이며 특별출연을 결정한 것. 남궁민은 절절한 부성애를 눈빛 연기 하나만으로 표현해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리멤버' 악역 남규만, '미녀공심이' 안단테, '닥터스' 두 아이의 아버지 남바람 역을 통해 3연타석 흥행 홈런을 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남궁민이 다시 한번 특별출연을 결정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또한 어떤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궁민은 스페셜 단독 MC로 녹화에 참여한 KBS 추석특집 예능 ‘1초 승부사’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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