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가수 박서진이 ‘전현무계획3’에서 성형 비용으로 1억 원 넘게 썼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장구의 신’ 박서진이 포천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포춘’ 먹트립에 나선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곽튜브는 ‘먹친구’ 박서진과 만났다. 박서진과 초면인 전현무는 “‘아침마당’을 보고 원래부터 ‘장구의 신’을 알고 있었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그때와는 얼굴이 바뀌었죠?”라고 자진 납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과거 사진이 떴는데 성형을 안 했다고 하면 죄짓는 것 같아서 다 밝혔다. 지금까지 (성형 비용으로) 1억 원 넘게 쓴 것 같다. 눈 수술만 세 번 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유쾌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하루에 만두를 3500개나 빚는 만두전골 맛집으로 향했다. 깊은 육수의 만두전골과 피자처럼 두툼하게 튀겨낸 해물 파전이 상에 오르자, 감탄과 젓가락질이 동시에 쏟아졌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행사비가 예전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나냐?”라고 슬쩍 물었다. 박서진은 “무명 때는 무대만 있으면 가서 노래 부르고 차비로 10~20만 원 받았다. 지금은 그때보다 200배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그러면 다 얘기한 건데? 우리가 산수도 못 하는 줄 아냐?”라며 웃었다. 순간 얼굴이 붉어진 박서진은 “비수기 때는 단가를 낮춘다”라고 부연해 전현무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박서진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전현무는 “32년간 모태 솔로라고 하던데?”라고 운을 뗐고, 박서진은 “제가 눈치가 없는 것 같다. 여자분들이 신호를 줘도 잘 모른다. 약속을 잡았다가 나가기 싫어서 펑크 낸 적도 있다”라며 자기반성을 했다. 뒤이어 “요즘 영 트롯맨이 많은데 본인은 몇 등 정도 될 것 같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그는 “열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다. 8~9등 정도?”라고 답했다.

“라이벌은 누구냐?”라는 물음에는 “노래는 (임)영웅이 형이고, 말솜씨는 이찬원을 못 따라간다. 춤은 박지현, 퍼포먼스는 제가 장구가 있으니까 1등?”이라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손태진은 언급도 안 하냐?”라며 떠보자, 박서진은 “형의 머리를 갖고 싶다. 6개 국어를 하니까”라고 답해 현장을 뒤집어 놨다.

한편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ag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