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김규남이 대중에게 친근한 존재로 자리 잡은 데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웹드라마 ‘짧은대본 Shortpaper’와 유튜브 채널 ‘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규남은 시청자들로부터 ‘규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규남은 ‘띱’의 시작을 공개했다.
이날 김규남은 “코로나 때 배우 일이 뚝 끊겼다. 건축 일을 해보려 공부를 시작했고 자격증도 땄다”라며 “그럼에도 ‘나는 결국 연기를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 싶더라. 뮤지컬을 함께했던 (윤)혁준 오빠에게 유튜브에 연기 영상 올린다고 생각하고 함께해보자고 제안하면서 ‘띱’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좋아해 줄 줄은 몰랐다”라며 “포트폴리오용 연기 영상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규남은 자신과 팀의 콘텐츠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우리 팀 모두 주변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얼굴, 캐릭터라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시나리오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영상으로 봐주시는 듯하다”라고 자기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규남아’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많다. 심지어 지나가던 초등학생도 ‘규남이다!’ 하더라”라며 “가끔은 ‘내가 아는 사람인가?’ 싶어 두뇌를 회전할 때도 있다. 그래도 내적 친밀감이 있으셔서 그러시는 걸 테니 오히려 좋다”라고 흡족해했다.
특히 ‘띱’ 멤버들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흥민이 직접 그들을 알아보며 반가움을 표현하자, 놀라는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 것.
이에 김규남은 “초반에는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분들이 신기했다면, 요즘은 현장에서 배우분들이 우리 채널을 봤다고 할 때 놀랍다”라며 “손흥민 선수가 저희를 안다고 했을 때처럼 여전히 ‘정말 저희를 아세요?’라는 반응이 먼저 나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규남의 첫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은 상림고 동아리 학생들이 재미 삼아 개발한 귀신 감지 앱 ‘영’이 금기된 장소의 봉인을 풀며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다. 현재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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