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배우 김규리가 '우리 갑순이'에서 매력 캐릭터로 분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에서는 김규리(허다해)와 이병준(금도금), 서강석(금수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규리는 외출을 위해 엄마 이보희(남기자)에게 2만원을 요구했고 남기자는 절대 안된다라고 말한 뒤 새로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 문을 열어주라고 부탁한 뒤 집을 나섰다.
이에 약속시간에 늦을 것을 걱정한 김규리는 미리 방문을 열어놓고 집 마당을 나섰고 때마침 집으로 향하는 이병준과 서강석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나가던 두 사람의 모습에 김규리는 "쳐다보지 마라"라고 소리쳤고 이에 놀란 이병준은 짐을 떨어뜨리며 바닥에서 구르기 시작했다. 때문에 김규리 또한 바닥에 넘어졌고 이병준은 김규리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으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안겼다.
이병준의 모습을 본 김규리를 소리를 질렀고 집에 도착한 김규리는 집안 규칙에 대해 설명하며 별관 사람들은 본관에서 10시 이후로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당황한 서강석은 "똥도 못싸는 것이냐"라고 언성을 높였고 김규리는 "똥 값내고 싸라. 1인분에 만원씩 도합 2만원이다. 원래 밥값하고 똥값은 빼는게 아니다. 한달안에 뺀다면서 싸튀하려고요?"라며 강하게 밀어 붙였다.
서강석은 "깔끔하게 DC하자. 아빠 만원드려라"라고 말했고 이어 오천원을 더 내민 이병준을 향해 김규리는 "800원은 외상"이라고 짧게 답한 후 외출했다. 이병준은 "이 동네에서 보기 드문 자태다. 쳐다만 봐라"라고 아들 서강석에게 조용히 털어놓았지만 김규리는 이 말을 듣고 "쳐다보지 마라 재수없게"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