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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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점보’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 각국 외교부 관계자 및 외교단 초청 특별 상영회로 화제다.

영화 ‘점보’는 ‘뚱뚱보 점보’라 놀림받는 ‘돈’과 그의 친구들이 위기에 빠진 비밀 친구 ‘메리’를 구하기 위해 영혼의 세계와 맞서 펼치는 판타지 어드벤처.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 특별 상영회가 양국 문화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특별 상영회에는 각국 외교단 대표를 비롯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 창의 산업 종사자,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며 흥행 신화를 쓴 '점보'가 한국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콘텐츠를 매개로 한 한-인도네시아 양국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상영회에 참석한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인도네시아 국민 영화 '점보'가 국내에서 거두고 있는 의미 있는 기록을 보며 국경을 넘어서는 콘텐츠의 힘을 실감했다”라며 “이번 상영이 양국 문화 협력의 계기가 될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구홍석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는 “'점보'는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애와 우정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물론, 서울시와 자카르타시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문화콘텐츠 산업이 상호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한 인도네시아 체쳅 헤라완(Cecep Herawan) 대사 역시 '점보'의 한국 흥행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점보'가 한국 관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점보'의 한국 개봉은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양국 창의 산업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공동 제작과 인재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양국이 보유한 제작 인프라와 스토리 자산이 결합한다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공동 프로젝트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점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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