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신 월화극 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SBS ‘달의연인’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연속 방송으로 맞붙는다.
SBS 하반기 야심작 ‘달의연인 :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연인’) 가 29일 베일을 벗는다.
중국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100% 사전 제작드라마로 김규태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엑소), 서현(소녀시대), 지수 등 화려한 출연진이 보여줄 케미스트리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는 현재 준비 중인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첫 방송이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달의 연인’ 1,2회를 연속 방속하기로 했다. 연속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관심도 사로잡겠다는 전략.
그러자 한주 앞서 방송된 박보검, 김유정 주연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도 스폐셜 편성 및 연속 방송을 통해 ‘달의 연인’과 리모컨 전쟁을 벌인다.
29일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이 본방 사수를 놓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29일 밤 방송되는 3회의 몰입력을 높이기 위해 저녁 9시부터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1, 2회를 압축한 ‘구르미 그린 달빛 특별판’을 방송한다"고 전했다.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시간대는 다르지만 연속 방송으로 동시간대 새롭게 시작될 ‘달의연인’과의 화제성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맞불 작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작부터 뜨겁다 월,화요일 밤 새롭게 펼쳐질 사극전쟁에서 누가 먼저 웃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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