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고준희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먹고 다니고. 40년 평양냉면만 먹은 아빠가 꼽은 1등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부친과 함께 단골 평양냉면집을 갔다. 고준희는 “아빠랑 커플 패딩을 입고 왔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고준희와 부친은 평양냉면을 시켰다. 부친은 “아빠가 느낀 걸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다. 아빠 방식대로 먹어봐라”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부친의 추천대로 평양냉면을 먹은 뒤, 그 매력에 푹 빠졌다.
고준희 부친은 “집사람과 둘이 자주 온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온다”고 해 고준희를 놀라게 했다. 고준희는 “나는?”이라고 물었고, 부친은 “네가 왕따였나 보다”라고 쿨하게 말했다.
식당 내에서 고준희의 미모를 칭찬하는 말이 나오자, 부친은 좋아하며 “너무 의식하지 마라. 예쁜 척하지 말고 먹어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친은 딸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의 기분으로 “더 예쁜 사람들이 많다. 재미있는 게 인지도가 있기 전에는 그런 걸 못 느꼈다. 인지도가 조금 생겼을 때, 딸이 앞서 걸을 때가 있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려고 뒤에서 걸었다. ‘고준희다’라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게 제일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새해 목표로 “건강이다. 항상 똑같다”고 했다. 부친은 “아빠는 바라는 게 없다. 옛날에 ‘마흔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하지 않았냐. 올해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마흔이 넘었으니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안 된다. 언제 할지 숫자를 정해놓고 싶지 않다. 가능성이 없어서 결혼을 안 한 건 아니다. 아빠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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