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전도연이 '굿와이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여러가지로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 분량, 대사 분량 등 때문에 버겁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도연은 "매일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막상 끝나고 나니 현장에서 배우, 스태프와 즐거웠던 시간이 훨씬 크게 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끝나고 나서 눈물 한 방울 안 나고 돌아서면 어쩌나 고민을 했는데, 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지난 27일 막 내린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미국 동명 드라마를 리메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변호사로서의 혜경의 성장기를 담은 ‘굿와이프’ 일등공신은 단연 전도연이다. 그는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와 기대치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했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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