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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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장항준 감독, 유해진이 손석희로부터 인상 깊었던 ‘왕과 사는 남자’의 평을 건네 듣고 감동받았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해진이 지난 18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손석희는 “저도 안 울려고 노력하는 쪽이다”라며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남의 눈치 보지 않을 수 있어서 그런지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선배님이 눈물을 흘리신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라며 깜짝 놀랐고, MC 손석희는 “울 땐 울어야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관객의 입장에서는 일찌감치 감정 이입이 된 상태에서 보는 것 같다”라며 “보다가 ‘감정 이입이 되는 데’가 아니라 준비가 된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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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C 손석희는 “내가 본 댓글 중에 가장 인상적인 건 ‘약 500년 만에 전 국민이 단종의 장례를 치른 것 같다’였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항준 감독은 “뭉클한데”라고 고백했고, 유해진과 함께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14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금주 중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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