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배우 함은정이 거리와 시간을 무시한 ‘홍길동’ 일상을 공개했다.
함은정은 오늘(23일) 자신의 SNS 채널에 “출국”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함은정은 클래식한 베이지 재킷에 딥 브라운 슬랙스를 매치, 도회적인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특히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화이트 숄더백을 포인트로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완성하며 여배우 아우라를 뽐냈다.
하지만 물리적 상식은 불과 5시간 만에 깨졌다. 함은정이 SNS를 통해 전한 동선의 타임라인은 ‘5G 순간이동’급이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사진 포스팅 후 불과 5시간 만에 “한국”이라는 글과 함께 전혀 다른 패션의 사진이 올라온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180도 바뀐 ‘반전 비주얼’이다. 함은정은 이전과는 다른 네이비 니트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한 단정한 프레피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루즈한 핏의 밝은 베이지 면바지와 블랙 빅백을 매칭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수수한 뿔테 안경에 화장기 없는 투명한 피부는 8살 연상 남편 김병우 감독도 깜짝 놀랄 만큼 갓 입학한 20대 대학생 같은 풋풋함을 자아냈다.
함은정의 이번 출국은 중국 청두(Chengdu) 팬미팅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은정은 MBC 일일 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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