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선수가 펜싱 박상영 선수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김종현 선수가 리우에서 10.9점을 기록했던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격 김종현 선수는 리우 경기에 대해 놀라운 고백을 했다. 그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누는 경기에서 마지막에 승부를 가른 10.9점을 쏜 것에 대해 “이 경기는 펜싱 박상영 선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운을 띄웠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앞둔 가운데 김종현 선수는 앞서 경기를 치른 박상영 선수의 영상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리우 올림픽에서 유명한 장면으로 남았던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 영상을 본 것.
이에 김종현 선수는 “박상영 선수가 ‘할 수 있다’라고 혼자 말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많이 얻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둔 시점에 과격에 박상영 선수의 얼굴이 보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상영 선수는 “저를 보고 힘을 얻어주신 분들이 더 감사하다”면서 덩달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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