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모친이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서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재판부는 다시 두 사람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2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지난 24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의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A씨와 변호인이 출석했으며, 나나 모녀 대신 법률대리인이 법정에 나왔다.
나나 모친은 지난 2월 26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을 통해 A씨의 강도상해 혐의 증인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 3월 5일에는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으며, 나나 역시 이에 동의하는 입장을 전달했다. 가해자와 법정에서 대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
그럼에도 재판부는 오는 4월 21일로 기일을 지정하고 두 사람을 다시 증인으로 소환했다. 사건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절차로 보이나, 증인신문 여부에 따라 재판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주거지에 침입,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구속기소된 강도 A씨는 지난 1월 나나 모녀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흉기에 의해 턱 부위를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다. 경찰은 나나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하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나나는 A씨를 무고죄로 추가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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