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사진=헤럴드뮤즈 DB
배우 염혜란/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염혜란의 초상이 AI 영화에 무단 도용됐다.

지난달 31일 스포츠동아는 염혜란의 얼굴을 AI로 구현한 영화 ‘검침원’이 배우의 동의 없이 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염혜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염혜란의 초상이 무단으로 활용된 AI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게재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해당 영상 제작에 대해 사전 협의나 허락을 한 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 및 삭제 조치된 상태다.

영상이 삭제됐다고는 하나, 당사자의 동의 없이 AI로 초상을 구현한 점을 두고 초상권 침해 및 창작 윤리 문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염혜란은 오는 15일 영화 ‘내 이름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돼 외신과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낸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은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18세 아들 ‘영옥’과 까맣게 잊힌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의 궤적을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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