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배우 이선빈이 종(種)을 초월한 엉뚱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예능 판을 흔들었다.
현재 MBC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 출연 중인 이선빈은, 지난달 29일 방송분에서 자신의 마니또인 박보영을 보자마자 경주마처럼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당시 이선빈은 정체를 숨긴 채 타인의 부탁인 것처럼 초대장을 전달하려 했으나, “제 마니또예요?”라는 박보영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는 반전 ‘허당미’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 이후 이선빈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마니또 클럽’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착용한 거대한 말 인형 탈과 함께 자세를 취했다. 자칫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소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선빈은 모델 못지않은 당당하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재치 있게 상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종(種) 초월’한 미모를 선보인 이선빈은 화려한 앞모습과 달리, 인형탈의 무게를 견디며 고군분투한 뒤의 쓸쓸해 보이는 뒷모습 사진을 함께 공유하며 촬영장의 ‘웃픈’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우리 행복 비타민”, “개구쟁이”라는 반응과 함께 연인인 이광수의 짤(이미지)을 남기며 현재 상황을 유쾌하게 즐기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2018년부터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과 이광수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큰 키와 독보적인 캐릭터 덕분에 ‘기린’이라는 별명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이광수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선빈이 선보인 ‘말’ 캐릭터는 연인의 상징적인 동물 캐릭터와 묘한 대비를 이루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선빈이 출연 중인 ‘마니또 클럽’은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한 언더커버 선물 전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기수제 운용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 22일 첫 공개된 3기 멤버는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광희, 강훈으로 구성되어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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