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하지원의 영상 유출로 주지훈이 무너졌다.
어제 밤 10시 방송된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9화가 추상아를 둘러싼 동영상 파문과 함께 방태섭의 선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과정을 그리며, 최종화를 앞두고 전국가구 시청률 3.3%로 반등에 성공하며, 월화 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닐슨 코리아 제공)
9화는 추상아(하지원)와 황정원(나나)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온라인을 장악하며 뉴스와 여론을 뒤흔들고, 방태섭(주지훈)이 준비해온 선거 전략은 순식간에 무너진다. 언론과 정치권 모두 해당 이슈에 집중하면서 방태섭은 창조당에 선거 지원을 요청하지만, 영상 파문 이후 당의 공식 지원이 중단되며 사실상 선거에 배제됐다. 이 과정에서 황정원이 추상아에게 접근해 약물을 이용해 의식을 흐린 뒤, 해당 장면을 촬영하고 유포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해당 영상이 우발적 사건이 아닌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사전에 설계된 작업이었음이 밝혀졌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추상아는 자신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후 방태섭과의 대면에서 서로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격한 언쟁을 벌이며,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됐다. 선거 패배가 확정된 이후 방태섭은 정치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모든 것을 잃었다. 선거 자금을 지원하던 투자자들이 철수하고, 자금 회수 압박까지 받으며 벼랑 끝에 몰린 그는 이양미(차주영)를 찾아가고, 그 앞에서 사건의 책임과 향후 대응을 두고 정면으로 맞설 것을 예고했다.
한편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마지막 화는 오늘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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