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은 작가 피터 헬러의 소설 ‘도그 스타’를 원작으로 한다. 소설 ‘도그 스타’는 절망의 끝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들을 통해 오늘날의 절망을 위로하며 출간 당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각종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은 원작의 정서를 바탕으로 단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넘어 상실과 희망,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관계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히그(제이콥 엘로디)와 뱅글리(조슈 브롤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총을 든 채 경계하는 듯한 긴장감 어린 표정의 히그와 강렬한 눈빛의 뱅글리의 모습이 대비되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관계와 감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인물 아래 자리한 반려견 재스퍼의 존재는 척박한 세계 속에서도 이어지는 유대와 희망의 상징으로 작용하며 감성적인 여운을 더한다.
또한 “세상의 종말, 그리고 모든 게 시작되었다”라는 카피는 모든 것이 끝난 이후 비로소 시작되는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은 ‘글래디에이터’ 시리즈, ‘나폴레옹’, ‘에이리언: 커버넌트’, ‘마션’, ‘프로메테우스’ 등을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과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여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imag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