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봉원 sns
출처: 이봉원 sns

[헤럴드POP=김수형 기자]개그맨 이봉원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소신을 전하면서 아내 박미선과 김구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 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에서는 신인 가수로 변신한 개그맨 이봉원이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잘 나갈 때 갑자기 일본 유학을 결심하신 이유가 뭐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지자, 이봉원은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다. 근데 다시 왔는데 계속 떠난 줄알더라”며 당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후회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이득이 없고 손해가 있다고 해도 내가 한 일에 모든지 후회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인생철학을 전하면서 “인생이라는 게 늘 해만 반짝일 수 없다. 비가오고 폭풍 칠 수 있다. 7번 망해 생긴 빚도 10년 동안 갚아서 작년에 청산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DJ 박명수가 가장 심하게 망한 사업에 대해 묻자, 그는 “프로덕션이다”면서 “사업 망하니까 김구라가 뜨더라, 그땐 정말 지겹게 안 떴다”며 “그 당시엔 잘 안됐지만 언제든 될거라고 확신 했다. 내 앞길은 못 봐도 남 앞길은 잘 본다”며 김구라와의 인연도 전하며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에 아내 박미선이 친구랑 해외 1년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운을 떼면서 “집 나가겠다는 줄 알았다. 하지만 하고 싶다면 모든지 말리고 싶지 않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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