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이소라와 홍진경의 솔직한 속내가 공개된다.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은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20대의 열정을 불태웠던 런웨이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먼저, 이소라는 15년 만에 홍진경과 다시 만난 계기에 대해 “오랜 시간 연락하지 않았지만,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인간 홍진경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출연을 수락한 결정적 계기”라고 밝혔다. 홍진경 역시 “막상 만나보니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왜 그동안 먼저 연락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만 56세의 나이에 다시 하이힐을 신게 된 이소라는 “처음엔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다. 과거 모델 시절의 혹독한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이번 도전을 통해 예전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홍진경은 ‘모델 홍진경’으로 복귀하며 느낀 부담감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딸 라엘에게 받은 응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 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혹시 오디션에 다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압박감이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딸 라엘이가 ‘엄마 얼굴은 독보적이다. 길거리에 엄마 같은 사람 없다. 무조건 쇼에 설 수 있다’고 응원해 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MBC ‘소라와 진경’은 오는 4월 26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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