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그룹 테이크(신승희·장성재)가 신촌의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1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그룹 테이크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테이크는 버스킹을 통해 대표곡 ‘나비무덤’과 신곡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등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을 선보였다.

테이크의 신승희는 “(지난달) 30일에 곡을 발표하고 관객 앞에서 라이브하는 것이 처음이다. 버스킹을 자주 했었는데 오늘따라 떨린다”며 버스킹 소감을 전했다.

이날 테이크는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희는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호응을 잘 해주신 관객 분들께 사인CD가 준비돼 있다"며 깜짝 이벤트를 언급했다.

테이크의 이벤트 언급에 관객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들렸고 여성 관객들 사이로 남성 관객의 목소리도 두드러졌다.

이에 신승희는 "남성 관객의 호응이 크다. 아마도 여자친구를 위해서 대신 해주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장성재는 “저희가 내려가서 셀카를 같이 찍어드릴게요”라며 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여기저기서 관객들이 “여기요”를 외치자 테이크는 관객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찾아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테이크의 CD를 받은 관객이 큰소리로 "감사합니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희는 "오늘따라 실수가 많다. 공연이 끝나갈수록 목이 풀리는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테이크의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아쉬운 마음에 일제히 "앵콜" 외쳤다. 무대를 떠나던 테이크는 다시 돌아와 "이번에는 '나비무덤'을 관객 분들과 함께 불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나비무덤'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함께 따라불러 '나비무덤'이 테이크의 대표곡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테이크의 버스킹 공연은 신촌 아리스 스트로 광장을 시작으로 2일 대학로 학전 블루, 3일 반포대교남단 한강강변공원, 9일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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