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용희/사진=헤럴드뮤즈 DB
CIX 용희/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팀 해체 후 자원입대를 택한 그룹 CIX 출신 용희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 4월 CIX(씨아이엑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팀 활동의 계속을 위해 수개월간 진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듭했지만 현재로서는 팀의 운영을 멈추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모두가 동의하기에 이르렀다”며 팀 활동 마침표를 알렸다.

이어 “CIX라는 브랜드에 진심을 담아 음악과 안무, 영상, 공연, 방송 등 모든 작업에 최선을 다해왔기에 멤버들과 당사는 이번 결정이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용희는 팀 활동 중지 결정 이후 자원입대를 신청했다. 오늘(11일) 훈련소에 입소하는 용희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최근 진행된 배웅회를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CIX는 2019년 첫 번째 EP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로 데뷔해 활동해왔다. 2024년 8월 멤버 배진영이 탈퇴하고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데뷔 7주년을 앞두고 해체하게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용희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활동하는 동안 즐거웠다. 행복했다. 너무 소중한 경험들 만들어주고 함께 해줘서 감사했다. 저를 거쳐갔던 분들, 함께하고 있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 아쉽고 슬픈 날이지만 사람일 모르는거라고 생각하기에 마냥 슬퍼하지는 말자”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군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얼른 다녀와서 픽둥이들한테 빠르게 소식들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 군대는 빠르다고 하니 픽둥이들 평소대로 열심히 보내다 보면 제가 눈 앞에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이며 제대 이후를 기대케 했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