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공명이 피습을 당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 극본 여은호, 크리에이터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7회에서는 주인아(신혜선 분)의 애틋한 과거가 드러났다. 전재열(김재욱 분)이 과거 연인이었던 것. 노기준(공명 분)의 흔들림 없는 직진도 계속됐다.
이날 주인아와 전재열의 과거가 베일을 벗었다.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던 전재열을 살게 한 건 주인아였다. 삶의 이유를 놓아버리려던 전재열에게 우연히 만난 주인아는 구원이었다. 살아서 다시 만나자던 주인아와 해무그룹 회식 자리에서 3년만에 운명처럼 재회한 전재열은 서로의 결핍을 채우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노기준은 마음이 복잡했다. 노기준은 전재열과의 관계를 제보하는 익명의 투고를 주인아에게 털어놓았다. 제보 사진 속 전재열은 여전히 미련을 품고 있는 듯했지만, 주인아는 남은 감정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런 가운데 해무그룹 경영전략본부 워크숍에서 노기준과 전재열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풋살 경기를 응원하러 온 전재열의 여유로운 모습에 노기준이 은근한 도발로 맞선 것. 사실상 두 사람의 자존심 대결처럼 흘러간 경기에서 노기준은 악착같이 전재열을 마크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부회장인 전재열을 이기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이를 보다 못한 주인아가 노기준을 넘어뜨리며 경기는 전재열의 승리로 끝났다.
워크숍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도 벌어졌다.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된 것. 감사실과 인사실이 나서 직원들의 휴대전화 검사를 진행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한 가운데, 주인아와 노기준의 촉이 발동했다. 안승우(홍우진 분) 부장의 담뱃갑에서 이상함을 감지한 것. 그 안에는 초소형 카메라가 숨겨져 있었고, 직원 책상 밑에까지 카메라를 설치한 정황이 드러났다.
하지만 노기준에게 위기가 닥쳤다. 노기준의 미국 주재원 발령 소식에 앙심을 품은 안승우 부장이 결국 칼을 꺼내든 것. 피습 소식에 주인아는 사색이 되어 노기준에게로 향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8회는 오늘(1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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