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임지연이 사기를 당하고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지인에게 전세 사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풍과 주영애(이일화 분)는 이사 갈 생각에 전날 밤부터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사 간 첫 날, 김미풍은 집 안에 한 발자국도 디딜 수 없었다.

지인의 소개로 계약한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간 집이었던 것이다. 김미풍은 전세계약서를 보여주며 사실을 믿지 못했고 집주인은 “은행에 빚이 많아서 경매 넘어간지 오래다”라고 했다.

김미풍은 친한 언니가 소개해준 집이라면서 그럴 리가 없다고 했고 집주인은 그럼 그 친한 언니도 한 패이다라며 다시 한 번 사기당했음을 인지시켰다. 김미풍은 그 길로 집을 소개해준 언니네 집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 전날 이사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그제서야 자신이 사기당했음을 알게 된 김미풍은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김미풍은 “북에서 내려와 고생 많이 했다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하더니 같은 동포끼리 어찌 이럴 수 있냐?”면서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