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남지현이 ‘고산자’ 차승원, 김인권에 이어 ‘쇼핑왕 루이’로 서인국, 윤상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배우 남지현은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에서 강아지 탱이의 주인 미나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에서는 지도꾼 김정호(차승원)의 딸 순실 역을 맡았으며, ‘W’ 후속으로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연출 이상엽)에서는 여주인공인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 역을 연기하게 된 남지현이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차승원이 고산자 김정호를 연기하며, 유준상이 흥선대원군 역, 김인권이 조각장이 바우 역을 맡았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이자 첫 사극 도전작이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바우 역 김인권과 오누이의 우애 같은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선보인 남지현은 “강우석 감독님이 완전한 러브라인은 아니고, 귀여운 느낌의 관계라고 말씀 해주셨다. 아버지 김정호의 빈자리를 바우(김인권)와 여주댁(신동미)가 채워주는 느낌이랄까”라며 “여주댁은 엄마, 바우는 아빠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서로 돕는 관계다. 그러면서 생긴 가족간의 정이자 사랑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지현은 1978년생으로 1995년생인 자신보다 무려 18살 많은 김인권과의 호흡에 대해 “순실도 바우에 대한 고마움은 갖고 있다. 촬영장에선 강우석 감독님이 우리가 연기를 하고 있으면 ‘수위 잘 지켜라’라고 주의를 줬다. 되게 귀엽고 재미있게 나와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재밌게 촬영했다. 김인권 선배가 평소에 말이 엄청 많거나 하진 않은데 기본적으로 유머감각이 있어서 늘 즐겁고 여유롭더라”고 말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방
남지현은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쇼핑왕 루이’에서는 8살 많은 서인국과 더불어 1973년생으로 22살 연상의 윤상현과 연기를 하게 됐다.
이쯤 되면 딸 뻘 나이 아니냐는 말에 남지현은 “딸은 아니고 조카 정도?”라며 “윤상현 선배가 맡은 역할은 러브라인보다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서인국 오빠와 본격 멜로라인이라면, 윤상현 선배와는 존경과 애정이 섞인 분위기다. 둘의 입장이 다르다. 아직 대본이 끝까지 나오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각기 멜로 라인의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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