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유튜브 캡처
스윙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래퍼 스윙스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스윙스’에는 “스윙스가 갑자기 배우로 데뷔한 이유? 제일 좋아하는 영화 TOP10까지 물어 볼 결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작진이 “실제로 래퍼분들도 연기 도전을 하고 싶다는 분들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스윙스는 “엄청 많이 하고 싶어 한다. 래퍼와 배우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직업이지 않냐. 둘 다 영광스러운 직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생각했을 때 감히 말하는데 랩 하는 사람 중에 98% 이상은 다 한 번쯤은 나 연기하고 싶다고 했을 거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또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안 좋아할 수 없는 멋진 직업이라고 표현했다.

스윙스는 “제가 맨날 인터뷰 때마다 얘기하는데 사람들이 왜 갑자기 연기하냐고 자꾸 궁금해한다. 저는 옛날부터 언젠가 배우 할 거라고 얘기했다. 사람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직업이 래퍼인 게 배우를 도전하는 데 계기가 된 건지, 왜 배우를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스윙스는 “래퍼를 했기 때문에 배우를 하고 싶었다는 것까지는 모르겠지만, 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며 “나의 행위를 통해서 사람들의 기분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게 마법사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들을 따라 했던 스윙스에게 제작진은 “그러면 오히려 음악보다 연기 쪽에 먼저 꿈을 가졌냐”고 물었다. 스윙스는 “그런데 하고 싶었던 건 처음에는 음악이었다. 연기도 있었지만 그 비율이 아예 달랐다. 완전 래퍼였다”며 음악에 대한 사랑도 보여줬다.

이어 그는 “나는 래퍼가 돼서 최고가 될 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중간중간에 계속 ‘언젠가 해야 되는데’했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