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자취 3년 차 최지수는 ‘청소광’의 면모부터 아르바이트로 9년 만에 학자금 대출을 완납하고 벅찬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에서는 배우 최지수의 알차고 야무진 원룸하우스 하루와 구성환의 ‘리플래시(?) 데이’ 일상이 공개됐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자취 3년 차인 배우 최지수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야무진 만렙 생활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다 쓴 치약과 칫솔을 활용해 세탁기와 세면대 수전을 청소하는가 하면, 각종 ‘청소템’과 능숙한 손놀림으로 화장실에 광을 내는 최지수의 청소 루틴에 구성환과 김신영도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화장실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라는 최지수의 말에 공감한 두 사람은 탐나는 ‘청소 후배’의 등장에 자신만의 청소 꿀팁을 공유했고, 청소에 진심인 세 사람은 ‘무지개 클린이들’을 결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동안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9년 동안 학자금 대출금을 갚아온 최지수는 마지막 대출금을 이체하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 이제 빚 없어!”라며 자랑했는데, 엄마의 “고생했어”라는 따뜻한 한마디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수는 “(부모님께서) ‘도와줄까?’라는 말을 하셨는데, 엄마가 다닌 학교가 아니라 제가 다닌 학교니까 제가 갚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직접 학자금을 갚은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쏟아냈고, 여전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그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최지수는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으면 예상하지 못한 물건을 사보고 싶었다”라며 구매 리스트까지 적어 쇼핑에 나섰다. 그가 간 곳은 가성비 생활용품점으로, 장바구니 가득 청소용품을 플렉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수는 알뜰살뜰한 생활력은 물론 부모님에게는 애교 많은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 최지수의 일상에 무지개 회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도 더해졌다.

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긍정 자취왕’ 배우 박경혜의 일상과 김대호가 무너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