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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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썸데이 페스티벌에 출연한 크러쉬와 옥상달빛이 다음 앨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썸데이 페스티벌은 3일과 4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뮤직페스티벌로 개최 1년 만에 3만 관객을 모으며 성료됐다. 옥상달빛과 크러쉬는 4일 UNIQUE STAGE(유니크 스테이지)에 올랐으며 이날 라인업으로는 딘, 지코, 빈지노, 10cm, 정준일, 장범준, 김범수 등이었다.

4일 오후 4시 30분 무대에 오른 옥상달빛은 위로 뮤지션의 대명사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히어로', '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 '희한한 시대'를 포함 리메이크 앨범인 'RE:TAG' 수록곡 '달리기', '두 사람', '스케치북' 등을 들려주며 관객과 호흡했다.

이날 옥상달빛은 다음 앨범에 대한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옥살달빛의 김윤주, 박세진은 "11월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규를 내자니 시간이 부족하더라. 네 곡을 수록해서 EP로 발매한다. 겨울 접어드는 시기, 여러분을 슬프게 만들 곡들로 준비했다. 외로운 분들은 더 외롭게 느끼실거다"고 말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후 6시 30분 같은 무대에 오른 크러쉬 역시 공연 도중 새 앨범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이날 밴드 셋으로 공연을 준비한 크러쉬는 '우아해' 등의 곡을 보사노사 풍으로 편곡해 기존 곡과 색다른 느낌을 전했다.

밴드 셋으로 공연을 이어가던 크러쉬는 "요즘 감수성이 대폭발이다. 진정성을 담은 가사와 노래들을 9월이나 10월 초에 발매하려고 한다. 앨범 작업 막바지 단계에 있다. 앨범을 발매한 후에 11월에는 단독 공연도 연다. 블루스퀘어에서 할 예정이니까 여기 계신 분들 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새 앨범과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크러쉬는 "최근 들어 음악을 같이 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주변에 교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거다. 저 역시 음성으로나마 여러분들과 교감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수로서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