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사진=헤럴드뮤즈 DB, 기은세 채널
기은세/사진=헤럴드뮤즈 DB, 기은세 채널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기은세가 민폐 공사 논란으로 사과한 가운데, 드디어 평창동에 입성했다.

4일 기은세는 자신의 채널에 이사 중인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기은세는 사진과 함께 “비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대요. 진짜 이사 시작”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이삿짐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다. 기은세는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이삿짐 센터 직원들과 이사했다. 이로써 기은세는 평창동 주택에 드디어 입성했다.

지난달, 기은세는 민폐 공사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다. 한 누리꾼은 기은세가 이사 올 옆집에 거주 중이라며 “옆집 공사 현황을 보니 정말 가관이다. 기은세가 이사 온다고 몇 달째 수리 중이라는데,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서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되어 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처음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물어보니 다시 5월 중순, 혹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바꾼다. 유명인이라며 이런 불편한 상황들을 대충 무마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주변 이웃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특권 의식은 어디서 나오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기은세는 민폐 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기은세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기은세는 약 2주 전 이사 예정인 빌라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일부 주민분께 주차불편 및 청소관련 민원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지한 후, 불편을 제기하신 주민분께 사과를 드리고, 동네 청소를 완료했고,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라며 청결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인근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사 및 공사와 관련된 부분들에서 추가적인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해 나가고 있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기은세 역시 SNS에 “따뜻한 세상이었으면”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는가 하면, 주택 주변 사진을 게재하며 “매일 매일 현장에서 청소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