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업이 완벽한 꽃리더로 거듭났다.

5일 방송된 tvN ‘바벨 250’에서는 전날 리더로 선출된 업이 바벨하우스 멤버들을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업은 수준급 디제잉 실력으로 멤버들의 단잠을 깨웠다. 아침부터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놀란 멤버들은 업의 디제잉 실력에 또 한 번 놀랐다.

업은 자신의 이름이 업이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큼은 ‘업(UP)데이’로 만들겠다고 했다. 업의 노력에 멤버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마테우스는 삼바춤을, 니꼴라는 구수한 관광버스춤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하지만 업에게 시련이 닥쳤다. 이기우는 니꼴라가 허리를 다친 사실을 눈치 채고 멤버들을 데리고 한의원으로 향했다. 업은 난생 처음 본 침과 뜸에 충격을 받았다. 편안하게 누워 잠을 청하는 이기우와 달리 업은 대형 뜸을 받으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저녁 식사를 만들기 전, 업은 안젤리나에게 랭귀지 박스를 제안했다. 업은 안젤리나에게 “기분이 다운된 것 같다”며 이유를 물었다. 안젤리나는 “아침에 날씨가 너무 덥하고 습해서 컨디션이 안 좋았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했다.

이어 업은 니꼴라를 통해 안젤리나가 채식주의자임을 들었다고 했고 “오늘 사온 걸 보니 네가 먹을 수 있는 게 없더라”라면서 걱정했다. 안젤리나는 “괜찮다. 니꼴라가 감자요리 하는 거 같은데 고기랑 같이 따로 내 요리를 해줄 수 있을 거 같다. 안 되면 감자 먹으면 된다”라면서 업의 걱정에 기분이 좋은지 연신 미소를 지었다.

업은 “한 가지를 더 해서 먹을 수 있잖아”라며 배려했고 “내가 나중에 태국식 오믈렛 해줄게”라고 해 안젤리나를 감동시켰다. 안젤리나는 “너 같은 오빠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했다.

저녁 시간, 고기반찬이 주인 테이블 위에 요리가 하나 더 올려졌다. 업이 안젤리나를 위해서 계란 요리를 준비한 것이다. 안젤리나는 계란요리에 크게 만족하면서 업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이날 업에 이어서 리더가 된 니꼴라가 파업을 선언해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프랑스 사람은 원래 일을 잘 하지 않느냐란 제작진의 물음에 니꼴라는 “일할 필요가 없으면 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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