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엔딩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 회의 말미 임팩트 있는 대사로 잊을 수 없는 엔딩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수직상승하는 시청률만큼이나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전개와 제작진의 연출, 배우들의 호연 이 세 박자가 들어맞아 더욱 많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장면이 바로 엔딩이다. 첫 회부터 궁금증을 자극하던 엔딩은 갈수록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매회 높아지는 엔딩 시청률은 당연한 결과다.
첫 회에서의 엔딩은 박보검(이영 역)과 김유정(홍라온 역)의 계속된 악연 끝에 재회씬이었다. 이영이 왕세자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홍라온은 이영을 구덩이에서 꺼내주지 않은채 “다시 만나면 댁네 개라도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후 라온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내시가 됐고 이를 본 이영은 “반갑다 멍멍아”라고 인사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회의 엔딩은 첫 회와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첫 회에서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관계였다면 2회의 엔딩에서 이영은 홍라온의 목숨을 살려주는 생명의 은인이 됐다. 라온의 연서 대필을 알게된 명은공주는 목에 칼을 들이밀었고 이영은 “멈추어라”고 말해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 3회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이영이다. 내 이름”과 이영, 라온, 윤성(진영 분)의 삼각관계가 예고된 4회 엔딩은 자연스럽게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선을 끌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엔딩에서는 라온에 대한 이영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라온에 대해 “내 사람이다”고 말한 것. 이영은 라온의 성별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지만 끌리는 마음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영이 마지막 대사는 앞으로 둘의 로맨스가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5회 시청률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9.3%를 기록한 가운데 6회에서는 또 어떤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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