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부상을 입은 배우 김규리가 사건 이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김규리는 자신의 채널에 꽃길 사진을 공개하며 “밖에 마실 나왔다가 예쁜 꽃길을 만났습니다. 근데.. 꽃길이 알고 보면 자갈밭이라는 사실.. 잠시 잊고 있었네요. 그 꽃길 묵묵히 앞으로도 잘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김규리는 사건 당시 신속하게 도움을 준 경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신고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빠르게 달려와 주신 삼청파출소, 종로경찰서와 강력4팀 형사님들, 과학수사대와 종합 상황실 경찰분들과 무엇보다 서군 팀장님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라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저는 가족의 보호 아래 보안 강화 강력하게 시키며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 모두들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김규리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A씨는 김규리와 여성 동거인을 폭행하고 3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규리와 동거인은 골절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위급한 상황에서 김규리는 A씨를 피해 밖으로 빠져나와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이후 A씨는 범행 약 3시간 만인 21일 자정 무렵 지구대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송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위치를 확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서동주에 대한 주거침입 및 스토킹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2일 A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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