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복수혈전이 시작됐다.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 59회에는 이우진이라고 알고 있는 윤호(심지호 분)가 자신의 집안에 불란을 일으킨다고 여겨 불러들이는 동식(임채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래도 태화(김청 분)에게 휘둘리며 아내인 영애(최명길 분)에 이어 며느리인 현수(허이재 분)까지 괴롭게 하는 이우진의 정체에 동식은 그를 만나고자 했다. 하지만 이우진이 윤호라는 것을 알고 있는 영애는 아들이 혹여나 상처 받을까 일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동식은 이미 마음이 굳어진 상태였다. 점입가경으로 동식의 전화를 받은 태화는 기세등등하게 이우진을 데려오라는 말에 못할 것도 없다는 태도를 내비쳤다. 영애는 우선 동식 앞에서 물러섰지만 일을 그대로 지켜볼 수 없어 ‘내 아들 내가 지켜야해’라고 이를 악 물었다.

세라(진예솔 분)은 회사에서 만난 현수 앞에서 당당했다. 이우진과의 만남으로 현수가 심하게 흔들리며 도진(차도진 분)과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을 거라고 믿는 세라였다. 하지만 현수는 “윤호 닮은 사람보고도 도진씨 걱정이 먼저 앞서더라”며 “내 사랑 꼭 지킬게 고맙다”고 맞섰다. 멀어져가는 현수의 뒷모습에 세라는 악을 쓰며 “알아? 네 사랑은 끝까지 슬플 거야”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태화는 이우진을 데리고 TSK그룹 본사에 동식을 만나러 들렀다가 현수와 마주쳤다. 현수는 계속 이우진의 모습에서 윤호를 찾고 있었고, 태화는 한 엘리베이터에 타서는 태연하게 한솔(조이현 분)의 이야기를 들먹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솔이에 대해서만은 양보할 수 없는 현수는 말대답을 하며 지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미회 일로 동식의 사무실에 있던 영애는 마침 들어오는 이우진, 태화와 마주했다. 영애는 태화도 있는 자리에서 동식에게 이우진을 장미회의 사무국장직에 임명해 줄 것을 요구하며 복수에 힘을 보탤 것을 예상케 했다. 태화는 이에 기겁을 했지만 영애는 동식에게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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