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명수, 최다니엘, 전소민, 이무진/사진제공=MBC 에브리원
김대호, 박명수, 최다니엘, 전소민, 이무진/사진제공=MBC 에브리원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에티오피아부터 모로코까지, 미지의 나라가 개척된다.

9일 오후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탁우 PD를 비롯해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첫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3’는 여행지로 생각해본 적도 없는 미지의 나라, 생소한 나라 출신의 대한외국인이 설계한 가이드북만 믿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다.

우탁우 PD는 “여행지로 어려운 나라를 골랐다. 파헤치는 여행, 모험을 하려고 했다. 이전 시즌 출연자여야 이번 시즌을 같이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멤버들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케미가 좋아졌다. 더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에티오피카 등을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로 “이번 시즌의 키워드는 ‘모험’이다. 굉장히 많은 후보가 있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경유지 정도로만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여행하면 어떨지 생각했다. 모로코는 여행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극악 난도로 불린다. 모험지로 제격이었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마지막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계에 부딪혔다. 여행을 가서 즐기는 게 아니라, 도전하고 왔다. 감히 시청자들에게 따라하라고 말 못하겠다.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은퇴는 번복할 수 있다. 그러나 여행 예능은 진짜 마지막이다. 더 이상의 여행 예능은 없다. 막다른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최다니엘은 “오랜만에 만나니까 오랜만에 만난 친척,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 막상 보니까 지난 주에 만난 것처럼 편안했다.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는 게 새로웠다. 표현을 많이 못하지만, 의지가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우탁우 PD, 김대호, 박명수, 최다니엘, 전소민, 이무진/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우탁우 PD, 김대호, 박명수, 최다니엘, 전소민, 이무진/사진제공=MBC 에브리원

박명수는 “섣부르게 준비하고 갔다가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어서 힘들었다. 잠을 못 자서 힘들거나 그런 게 아니다. 여행하다가 힘들면 욕한다. 모험했고 탐험했기 때문에 쉽게 권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에티오피아, 모로코는 갖춰진 나라가 아니다. 섣불리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개척했다. 보고 많이 참고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네 남자 출연자의 케미에 대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서로의 취향이 섞이면서 반대 취향에 호감을 느꼈다. 최다니엘은 많이 김대호화 됐다. 김대호는 최다니엘화 됐다. 모두의 교집합이 생겼다. 개성이 다 다른데, 돈독해졌다”라고 했다.

최다니엘은 전소민과 여행 가고 싶다며 “여행을 이미 다녀왔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 많은 걸 더 즐기고 느낄 수 있었는데, 촬영 중에는 변수가 발생하지 않나. 좀 더 여유롭게 대처하면서 여행할 수 있었는데, 미흡해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