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2000년대 초 애니메이션만큼이나 어린이 드라마가 흥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2002년 2월부터 2004년 2월까지 2년 간 496회로 종영한 '매직키드 마수리'는 평균 시청률 15%를 기록하면서 최장기간 방송된 어린이 드라마였다.

당시 앳되고 귀여운 외모로 마법을 쓰던 친구들은 어느새 훌쩍 커 성인 연기자가 됐다. 이에 '매직키드 마수리' 속 주요 배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들의 최근 근황을 알아봤다.

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SBS '내 사위의 여자', 영화 '한강블루스' 스틸컷, SBS '닥터스'
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SBS '내 사위의 여자', 영화 '한강블루스' 스틸컷, SBS '닥터스'

# 오승윤 오승윤은 약 500회를 끌고 갔던 주인공이었다. 마법사 마수리 역을 맡은 오승윤은 극중 인간 세계에 관심이 많은 막내로 분했다. 헤어스타일, 마법 주문 등 다양한 유행을 만들어냈던 오승윤은 그로부터 12년이 흐른 후 몸짱이 됐다.

오승윤은 7일 오전 9시 첫 방송된 KBS 2TV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강한수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상남자 역할로 출연하는 오승윤은 마수리 시절을 상상할 수 없는 복근으로 반전 매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 윤지유 한동안 마수리의 누나 마예예로 불렸던 윤지유는 윤아영에서 한예인으로 활동하다 윤지유라는 이름으로 다시 드라마에 복귀했다.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의 여동생으로 출연했던 윤지유는 최근 종영된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 복싱 매니저 이가은 역을 맡으며 오랜만에 대중에 얼굴을 비췄다.

# 김희정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마수리의 인간 세계 친구 역을 맡았던 김희정. 극중 김희정은 새침떼기 같으면서도 똑 부러지는 최이슬을 연기했다.

김희정 역시 뭇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김희정은 각종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에 출연했으며 9월 중 영화 '한강블루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와 Mnet '힛 더 스테이지' 등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 한보배 한보배는 김희정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한보배는 당시 마법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다 인간 최초의 마법사가 되는 최풀잎을 연기했다.

최근 한보배는 SBS '닥터스'에서 박신혜(유혜정 역)의 이복동생 유유나 역으로 분했다. 극중 박신혜와의 자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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