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진태현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박시은의 사진과 함께 “내가 이 여배우를 만난 건 정확히 2002년, 14년 전”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당시 미니시리즈에서 주연 배우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 난 공채 합격 후 단역 배우였다. 저렇게 이쁠 수 있나 당황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러다 이 여자를 6년 전 작품에서 다시 만났다. 그리고 사랑에 빠졌고 부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이 배우가 올초부터 이 작품을 얼마나 연구하며 노력했는지 옆에서 본 증인이다. 시간 나면 대본을 외워댔다. 해씨부인이 되려 애를 썼다”면서 “오늘 이 배우는 드라마에서 퇴장을 했다. 너무 멋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감동을 주었다. 와이프가 아니라 배우 박시은으로 존경하며 앞으로의 길을 응원 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에 “사랑하고 존경한다”라는 말도 함께.
진태현이 애정을 듬뿍 담아 이야기한 여배우는 단연 아내 박시은. 그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려’에서 해씨부인 역할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해씨부인은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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