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제주.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JW 메리어트 제주.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어둠 속에서 편안한 선율이 흘러나온다. 전자기기도, 도시의 소음도 없는 공간이다. 안대를 쓴 채 음악에 집중하다 보면 복잡한 일상과 잠시 단절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쉼’을 찾아 제주의 자연을 찾은 이들에게 이처럼 또 다른 방식의 온전한 휴식을 제안한다.

JW 메리어트 제주. 김민지 기자
JW 메리어트 제주. 김민지 기자
JW 메리어트 제주.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JW 메리어트 제주.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진정한 웰니스는 직접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에겐 그게 청각과 미각이 그러한 감각입니다. 고객들이 청각을 통해 진정한 웰니스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을 하게 됐어요.” (박소진 JW 메리어트 제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 매니저)

박소진 JW 메리어트 제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 매니저.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박소진 JW 메리어트 제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 매니저.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이처럼 ‘JW 사운드스케이프: 청음회’는 투숙객들의 웰니스 경험을 확장하고자 만들어졌다. 웰니스란, 피로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일컫는데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현대인들이 부쩍 선호하는 테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제주도에 위치한 호텔의 공간적 이점을 살려 ‘웰니스’를 보다 깊이 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 설계했다.

특히 ‘JW 사운드스케이프: 청음회’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은 단연 정교한 오디오 환경에 있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뱅앤올룹슨의 베오랩(Beolab) 50은 정교한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하이엔드 스피커로, 아티스트가 의도한 소리의 질감과 공간감을 섬세하게 구현한다.

그 덕에 청음회 현장을 찾은 사람들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공간 자체의 분위기가 뒤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낮에는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는 해당 공간은 해가 진 저녁이 되면 조도를 낮추고 사운드 중심의 차분한 무드로 탈바꿈한다. 호텔이 투숙을 위한 공간 그 이상으로 변모하는 순간이다.

프로그램의 음악 큐레이션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이자 제주에서 활동 중인 루시드폴(Lucid Fall)이 맡았다. 루시드폴의 대표곡은 물론, 제주의 계절과 풍경을 반영한 일부 미공개 트랙까지 포함된 플레이리스트가 몰입을 높인다.

따뜻하게 눈을 감싸는 온열 안대와 함께 흘러나오는 노래에 몸을 맡기면 몸과 마음은 절로 이완되고, 그렇게 온전한 ‘쉼’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JW 메리어트 제주.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JW 메리어트 제주.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JW 사운드스케이프: 청음회’는 자연, 건축, 사운드 요소가 균형 있게 결합한 점 또한 특징이다. 일상에서 벗어난 청각 중심의 웰니스 경험을 즐기는 동안은 물론 가는 길, 즐기고 나온 이후. JW 메리어트 제주 곳곳에 담긴 한국적인 미와 압도적인 자연 풍경은 섬세하고도 다정하다.

JW 메리어트 제주 프론트맨 유영주씨.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JW 메리어트 제주 프론트맨 유영주씨. 헤럴드뮤즈 예지훈PD, 배범준PD

호텔 프론트에서 3년이 넘은 시간 동안 근무 중인 직원 유영주 씨는 “JW 메리어트 제주의 모토는 운전한 쉼”이라며 자연과 맞닿아 있는 공간을 극찬했다. 이어 “일상에서 겪는 번뇌와 같은 고단함들을 다 자연 속에 내려놓고 온전히 쉰 다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해주는 그런 공간이 됐으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W 메리어트 제주. 김민지 기자
JW 메리어트 제주. 김민지 기자

미국 출신의 건축가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디자인한 JW 메리어트 제주는 노란색이 메인 컬러다. 빌 벤슬리는 제주를 찾았던 봄, 섬 전체를 노랗게 수놓은 유채꽃 돌담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호텔에 들어서면 보이는 드넓은 바다 위 ‘범섬’은 또 다른 볼거리다.

‘JW 사운드스케이프: 청음회’는 5월부터 9월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