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유 유튜브
사진=소유 유튜브

[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최근 단독 콘서트를 끝낸 소유가 오랜만에 여유를 즐겼다.

소유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서촌 투어하다가 텅장됐소유..젤리슈즈 커스텀, 핫한 카페, 소품샵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소유는 “콘서트가 끝나고 바빠바빠 데이가 드디어 끝났어요”라며 여유를 자축했다. 이어 “제가 최근에 이사했는데. 서촌은 핫하고 예쁜 소품숍 같은 것들도 되게 많고, 맛집도 많다고 해서”라며 본격적인 ‘지갑 개방’ 서촌 투어에 나섰다.

가장 먼저 최근 Y2K 열풍을 타고 재유행 중인 젤리슈즈 매장을 찾은 소유는 한 번도 착용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다양한 신발 라인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한 소유는 “요즘 MZ 친구들은 되게 화려하게 하죠?”라며 “내가 이렇게 진심이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텅장’ 투어 속 소유는 텅 빈 배를 달래기 위해 식당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가오는 휴가 계획을 고백했다. 현재 휴가 아닌 휴가를 즐기는 중이라고 언급한 소유는 “티켓이 안 생기면 그냥 서울에 있을까”라며 이번에 급하게 정해진 휴가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최근 하이닉스 주가 상승 덕분에 집을 구매했다고 밝혀 ‘재테크 대박’으로 화제를 모은 소유였지만 당초 계획한 이탈리아 포지타노 여행 비용 앞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하루에 숙박비가 그래도 좀 괜찮은 호텔이 1박에 100~170만 원이더라고요. 근데 내가 만약에 누구랑 같이 가, 그럼 170만원이 안 아깝죠. 근데 나 혼자 170만 원을 쓰면 너무 아까워요”라며 여행을 망설이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포지타노는 그래도 호텔에서 묵어야 내가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혼자 가니까 짐 같은 것도 그렇고 계단도 많은데”라며 평소 동성 친구보다는 남자 친구와 여행을 다닌다고 말한 소유는 “그래서 포지타노는 그냥 내가 숨겨놨다가 나중에 남자 친구가 생기면 가야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