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중견 배우 故 김진해가 세상을 떠난 지 21년이 흘렀다. 그는 투병 끝에 ‘태조왕건’을 유작으로 하늘의 별이 됐다.
故 김진해는 지난 2005년 6월 26일 당뇨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4세. 고인은 당뇨합병증이 점차 심해져 동맥경화까지 앓다 혈액순환 장애로 결국 한쪽 다리를 절단하기에 이르렀다.
故 김진해는 뿌리 깊은 연기자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1961년 전국대학TV 드라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드라마 연기자로 데뷔했는데, 당시 입상자는 자동적으로 TV탤런트로 입문하게 되어있어 KBS에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후 1964년, KBS 공채 탤런트가 된 故 김진해는 이후 KBS 공채 탤런트답게 ‘TV 손자병법’, ‘TV문학관’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뛰어난 연기력으로 고인은 제13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에서 작품 ‘처용무’를 통해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활동하면서 총 800여편의 TV드라마와 약 2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혼을 불태운 故 김진해는 투병 중에도 다시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의 불타는 연기 열정에 대중들은 여전히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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