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식스센스’ 정철민 PD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가운데, 새 시즌 녹화가 진행됐다.
23일 tvN 측에 따르면, tvN ‘식스센스’는 ‘식스센스: 비사이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식스센스: 비사이드’는 유재석, 고경표, 송은이, 비비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연출을 맡았던 정철민 PD 대신 박상은 PD가 대신한다. 정철민 PD는 CP로 변경됐다.
‘식스센스: 비사이드’ 새 시즌의 첫 녹화가 진행되자, 피해자 A씨 측 법률대리인은 “피해자는 방치되고 고립됐고, 성폭력 발생 후 커리어는 중단됐으며 관계들은 파괴됐다. 가해자를 다시 총괄로 한 후속 시리즈를 강행하는 것이 온당하냐”며 방송국의 책임과 윤리에 대해 물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A씨는 정철민 PD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회식에서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당했고, 이를 거부하자했다 인격 폄훼성 발언을 듣고 하차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철민 PD 법률대리인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접촉을 하였다거나, 이를 거부하는 진정인에게 인격 폄훼성 발언을 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지난 4월,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정철민 PD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정철민 PD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정철민 PD의 추행의 고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정철민 PD를 불구속 기소했다.
정철민 PD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식스센스’ 새 시즌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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