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혁권이 결혼보다 육아를 원한다고 밝혔다.
배우 박혁권은 7일 서울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나홀로 휴가’(감독 조재현/제작 수현재엔터테인먼트) 홍보 인터뷰를 갖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40대 중반에 접어든 박혁권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느냐는 물음에 “결혼보다는 육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인간이란 동물을 한번 키워보고 싶단 생각이랄까. 배울 게 엄청 많을 것 같다. 나도 그렇고 말이다”고 답했다.
이어 박혁권은 “난 나이를 많이 안 따지는 편인데, 나와 같이 생활을 하면서 어린 친구가 나한테도 뭔가 배우지 않겠나. 그러면서 서로 보면서 공부가 되는 게 엄청 많을 것 같다. 여배우 같은 경우, 결혼하고 나면 연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더라. 자연스럽게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공부가 되지 않나 싶다. 그래서 결혼보다는 육아가 해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혁권은 “어릴 때 성격이 형성됐고, 살면서 조금 달라지긴 할텐데, 그래서 기본적으로 육아를 해보고 싶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공부를 해보고 싶다. 내가 왜 이렇게 컸는지 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홀로 휴가’는 10년을 하루 같이 옛사랑을 쫓아온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스토킹 멜로를 그린다. 배우 조재현이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박혁권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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