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카사마츠 쇼가 한국 매니지먼트 스타플래티넘과 손을 잡았다.
배우 카사마츠 쇼(笠松将, 1992년생)는 HBO Max '도쿄 바이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디즈니+ '간니발'로 글로벌 OTT 팬덤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찰리 XCX, 밀리 앨콕, 노먼 리더스 등과 함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할리우드 프로젝트 '언타이틀드 교토(Untitled Kyoto Project)'에 캐스팅되며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 시장 진출의 시작은 스타플래티넘 제작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변성현 감독)다. 일본 적군파 리더 ‘덴지’를 강렬하게 소화해 호평받은 그는 이어 SBS '모범택시3'에서 시즌3 첫 빌런으로 등장, 대중적 인기까지 굳혔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 보며 독학으로 익힌 유창한 한국어 실력도 많은 화제를 일으켰고, 특히 지난해 토론토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직접 한국어로 인터뷰를 소화하며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스타플래티넘 신작 '면도'(김정훈 감독)에서 노정의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춰 3월 촬영을 마쳤다. 변요한, 이솜, 김준한 주연의 스타플래티넘 제작 영화 '파문'(김선경 감독)에도 출연했으며, 작품을 함께하며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 한국 매니지먼트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카사마츠 쇼는 손 편지를 통해 “오랫동안 한국 작품들을 보며 자랐는데, 지금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라며 “큰 역할, 작은 역할 가리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싶다. 아직 만나지 못한 대표님들, 감독님들, 언제든 불러달라, 즐겁게 달려가겠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한희성 대표는 “카사마츠 쇼는 연기력과 성실함은 물론, 한국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을 가진 배우다. 앞으로 한국과 세계 무대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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