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쾌한 다섯남자의 돌잔치가 그려졌다.
7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DAY6채널에는 1st Anniversity “데식이들 돌잔치”가 그려졌다. 근황을 이야기하자는 성진의 제안에 Young K는 나이순으로 하자고 주장했다. 원필이 대화 도중 번쩍 자리에서 일어나 “근데 여러분, 진짜 하고 싶은 게 있어요”라고 말하자 도운은 기다렸다는 듯 “촛불 불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Jae는 장난을 친다는 것이 그만 촛불을 꺼버리며 형들의 원성을 사고야 말았다. 음반작업, 그리고 개강을 해 대학생 신분으로 돌아간 Young K의 이야기까지 DAY6는 팬들의 궁금증을 속속들이 풀어줬다.
이런 와중에도 자꾸만 앞에 놓인 음식들을 만지작거리며 눈을 떼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성진은 “먹는 게 아니에요”라고 만류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결국 성진은 “음식을 앞에 두고 안 먹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아직 저녁을 제대로 못 먹어서 잠깐만 먹고 가겠다”고 본격 먹방의 시작을 알렸다. Jae가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라고 눈치를 살피는 사이 도운은 이미 햄버거를 한 입 베어 문 상태였다. 먹을 때는 말을 안 한다는 성진의 몰을 입증이라도 하듯 어느 정도 배가 부를 때까지 DAY6 멤버들은 묵묵히 음식을 먹었다. 앞에 놓인 음식들이 바닥을 보일 때쯤 성진은 “그럼 오늘이 돌이기도 하니까 아무래도 돌잡이를 해야겠죠”라고 말했다. 성진의 말에 스태프들은 멤버들에게 ‘데이식스 돌잔치’라고 적힌 박스를 내밀었다. 다섯 개의 주황색 공, 하나의 흰색 공이 들어있는 상자에서 멤버들은 뽑기를 해야 했다. 주황색 공이 나올 경우 꼼짝없이 흑역사 사진을 공개해야한다는 룰이었다.
하지만 쉽게 흰색 공이 뽑힐 리가 없었다. 결국 DAY6 멤버 전원은 흑역사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 Jae는 일어나자마자 찍힌 사진에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 토리(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달라붙은 사진”이라며 “이 정도면 넘길 수 있지”라고 여유로워했다. 뒤이어 공개된 원필과 Young K의 사진 역시 귀여운 애교 수준이었다. 성진 역시 지금이 더 어려보이는 학창시절 사진에도 “제 흑역사라고 하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며 크게 개의치 않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1년 사이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던 DAY6는 팬들에게 더욱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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