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DJ 문희준이 H.O.T. 20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7일인 오늘 방송된 KBS2 라디오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생활’에서는 DJ 문희준과 정재형이 H.O.T. 20주년을 축하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DJ 정재형은 한 청취자로부터 “한 달 동안 잠실역, 사당역에서 H.O.T. 20주년 광고를 진행한다더라”는 문자 한통을 읽었다.
특히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는 광고 글귀라는 말에 문희준은 “결과적으로 우리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줬어야 하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울컥한다”며 말을 흐리면서 “우리들의 노래는 정말 끝나지 않았다. 여러분들의 바람처럼 계속 활동하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30주년, 40주년 같이해달라는 문자가 쇄도하자 문희준은 “이런 말을 내가 못하겠다 그런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안다”면서 “20년 동안 사랑해주는 것도 어려운데 30년, 40년이란 생각만해도 정말 경이롭고 감사하다”고 덧붙여 팬들의 마음도 먹먹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