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사진=헤럴드뮤즈 DB
곽도원/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후 자숙 중인 가운데,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곽도원 역시 행사에 참석했으며, 감독 등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오랜만이다. ‘호프’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과의 인연으로 보이며, 영화 행사에 참석해 복귀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 곽도원은 음주운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곽도원은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0.158%로 만취 수준이었다.

곽도원은 제주도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까지 약 10km가량을 SUV 차량을 몰다가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이 들었다. 이를 목격한 주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다.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곽도원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곽도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후 논란이 불거진 지 3년 만에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며사과한 바 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