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사진=헤럴드뮤즈DB
MC몽/사진=헤럴드뮤즈DB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가수 MC몽이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복귀한다.

오늘(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MC몽은 콘서트를 위해 8월 13일부터 16일까지의 대관 일정을 확정 지었다. 해당 공연은 14일부터 16일로 이틀간 진행하고, 13일과 15일은 공연 준비를 위한 일정으로 확인됐다.

MC몽 역시 자신의 채널에 “4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기 위해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 음악으로 당신을 만나고자 합니다. 보고 싶다면 오세요. 무더위 한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객기를 보여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15일, MC몽은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드디어 콘서트를 한다. 8월 14일, 8월 16일 예스24 라이브홀이다. 한 달도 안 남았다. 드디어 저를 만난다”며 공연 복귀를 알렸다. 방송 이후 MC몽 팬 계정에도 공연 관련 게시물이 게재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당시 공연장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일정이 등록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예스24 라이브홀 측 역시 “현재까지 MC몽 공연과 관련해 별도의 문의가 들어온 사항은 없다. 대관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혀 ‘허언증 논란’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아직 확정되지 않는 일정을 공유한 것 아니냐”, “허언증 아니냐”, “콘서트 한 달 앞두고 대관이 안됐다는 게 말이 되냐”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대관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가 예고했던 단독 콘서트 일정은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또,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와의 금전 분쟁에도 휩싸여 구설에 오른 바 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