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아이바오의 넷째 딸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네 딸의 엄마가 된 아이바오의 세 번째 출산기가 공개된 가운데 시청률 5.1%, 순간 최고 시청률 6%(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6월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건강한 새끼 판다를 출산했다. 세 번째 출산을 맞은 아이바오는 이제 능숙한 엄마가 되어, 새끼가 바닥에 닿기도 전에 품에 받아 안았다.
출산 다음 날에는 중국에서 온 전문가가 새끼 판다의 생애 첫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아기 판다는 활력, 움직임, 체중 모두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출산 후 휴식이 필요했던 아이바오를 위해 사육사들은 포도당과 식염수를 섞어 제공했고, 아이바오는 이를 순식간에 비우며 빠르게 체력을 보충했다. 이후에도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화장실까지 새끼와 함께 움직이며 24시간 밀착 육아에 여념이 없었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난 새끼 판다는 몸무게 1kg을 훌쩍 넘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철원 사육사에 따르면 셋째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아이바오의 육아스킬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첫째 푸바오 출산 당시에는 새끼를 땅에 떨어뜨려 모두를 긴장하게 했고,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때는 한층 안정적이었지만 여전히 긴장감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새끼가 바닥에 닿기도 전에 품에 안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특히 강철원 사육사는 바로 채취한 신선한 영양식을 먹이고 싶은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바오의 산후조리 보양식을 위해 직접 죽순을 찾아 나섰다. 강 사육사의 보양식을 받아 든 아이바오는 품에 안은 새끼도 잊은 듯 죽순 먹기에 몰입했고, 강철원 사육사는 새끼를 대신 잡아주며 육아에 동참했다. 강 사육사와 아이바오의 찰떡궁합 공동육아 장면은 시청률이 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새끼가 조금씩 성장하자 아이바오의 육아 방식도 달라졌다. 아이바오는 새끼가 혼자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며 독립을 준비시키는 똑똑한 육아를 시작했다.
한편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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