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기자
사진=이지숙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동차버라이어티를 만들고 싶었다.”

XTM '탑기어코리아7‘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락 PD와 안정환, 김진표, 홍종현, 박영웅이 참석해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최영락 PD는 “국내 최초 자동차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시즌7까지 왔다. 이번 시즌을 제작하면서 시즌6까지 높여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롭게 돌아오는 ‘탑기어코리어7’에선 매회 스피드를 즐기는 핫한 셀럽을 초대해 랩타임을 측정하는 ‘스타 랩 타임’은 물론, 신차를 비롯한 유명 자동차에 대한 시승, 리뷰 코너 ‘파워 테스트’와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 등 상상초월 테스트를 선보이는 ‘탑기어 챌린지’ 코너가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이번 시즌에는 ‘언더독(Underdog:스포츠에서 우승 확률이 적은 팀을 일컫는 말로 도전해도 약세인 상황을 말함)' 코너가 신설된다. 코너 명처럼 자동차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를 내는 전두기, 스피드 보트와의 대결 등이 펼쳐질 예정. ’탑기어코리아7‘ MC 중 김진표는 지난 8월 슬로베니아로 떠나 전투기와 스피드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진표는 "전투기와 자동차가 레이스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틀 동안 고생해서 찍었는데 많이 협조를 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새롭고 멋진 화면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탑기어코리아7’은 예능적인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MC 군단에 변화를 줬다. ‘탑기어코리아’ 시즌1부터 6까지 모든 역사를 함께한 MC 김진표를 중심으로 안정환, 홍종현 그리고 박영웅 편집장이 합류했다. 안정환은 축구선수로 뛰던 시절부터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하며 다수의 슈퍼카를 몰며 운전 실력을 키웠다. 홍종현은 드리프트 교육까지 받은 스피드 마니아다. 박영웅 편집장은 15년 경력 자동차 전문기자로 넓은 자동차 지식을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안정환은 "평소 슈퍼카 매니아다. 차에 대해 겉핥기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양한 부분을 배우고 있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또 “차량을 타고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라 집에서 걱정을 한다. 막상 촬영을 하면서 안전에 대해 배우고 운전을 한다. 위험하긴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진 않더라. '탑기어코리아'를 촬영할 때는 걱정할까봐 집에 얘기를 안 한다. 또 보험을 몇 개 더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과 호흡을 맞춰본 김진표는 "안정환이 방송을 막 한다. 돈을 쉽게 번다"라고 폭로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예능적인 부분을 잘 책임져 준다"라고 거들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평소 '탑기어코리아'의 팬이었음을 밝힌 홍종현은 “MC로 합류하게 됐을 때 기대도 됐지만 염려도 됐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 등이 부족해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대한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야무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홍종현은 김진표와 안정환이 꼽은 베스트 드레서다. 안정환은 "홍종현은 연기보다 레이스를 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아니면 두 가지를 동시에 해도 성공할 것 같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탑기어코리아' 터줏대감 김진표는 "우리 프로그램은 많은 제작비로 진행된다는 편견이 있는데 방송될 때마다 위기였다. 이번에도 최고의 시즌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영락 PD는 "역대급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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