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 고지를 앞두고 있다. 잘되는 드라마에는 이유가 있다.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호연 이 세 박자가 완벽하게 들어 맞은 것.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좌우하는 광고가 완판됐다. 이에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은 본 방송을 최대한 자르지 않기 위해 예고편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에 의해 본 방송이 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또 최근 김유정의 화장은 옅어졌으며, 노출이 있었던 부분은 재편집해 재방송으로 내보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모든 상황을 고려, 필요한 부분에 있어 수정하면서 더욱 나은 드라마로 나아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제작진들의 빠른 피드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구르미 그린 달빛’의 강병택 CP는 “시스템이 여러 가지가 있다. 시청자뿐만 아니라 작가와, PD, 스태프 등 모든 동료, 회사 차원의 심의 분석, 시청률 분석 등 모든 것을 고려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점은 제작진이 판단해서 피드백한다. 피드백에 대해 만족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드라마에 삽입되는 OST로 화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호연 외, 연출, 자연과 배경을 담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김유정(홍라온 역)이 무희 대신 무대에 오른 독무 씬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명장면으로 꼽혔다.
김유정은 독무 씬을 위해 약 두 달간 연습했다고 알려졌다. 명장면 독무 씬은 김유정의 오랜 춤 연습과 눈빛, 손 끝 등으로 표현하는 연기, 독무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 배경 음악, 또한 카메라 연출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강병택 CP는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 연출의 역량이 크다. 얼마나 계절감에 맞게 잘 표현하느냐, 연출력을 잘 돋보이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높이 샀다.
이어 박보검의 20% 공약에 대해서는 “배우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자세히는 알 수 없다. 20%를 넘는다면 알아서 잘 준비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오늘(12일) 오후 10시 7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박보검의 공약인 광화문 팬싸인회까지 순조롭게 이뤄질 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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